Maybe... for me
-
한 줄 띄워쓰기에 대한 짧디 짧은 단상Maybe... for me 2014. 7. 23. 11:30
과거 인터넷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사람들, 손글씨를 쓰는 사람들.모두에게 지면이라는 한정된 공간은 여백의 미 보다는 경제성을 우선시하면서 살아왔다.당연히 한 줄을 비운다는 것은 어떤 특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문단의 단락을 나눈다거나, 여백의 미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거나)그런데 인터넷에 장문의 글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있는 글을 보는 데 피로감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PC통신 시절부터 사람들은 사이에 줄을 마구마구 남기기 시작했다. 과거 엽기적인 그녀 같은 통신소설들이 그랬다. * 그놈의 글 몇자 보려고 전화서 뽑아서 PC통신하다가 한 번씩 걸렸으니. 그리고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줄이 붙어있으면 잘 읽지도 못한다. 당연히 한 줄 띄워쓰기는 ..
-
포항, 경주 가을 낭만여행 계획기-Maybe... for me 2011. 11. 7. 03:06
포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호미곶 상생의 손이랍니다. 일출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죠. 일출시각을 알아보고 가야 하지만, 걱정마세요. 저에겐 구글캘린더가 있거든요.^^ 다행히 이번주말에는 비가 오지 않으니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해를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이 링크를 타고 가면 나오는 이상한 건물 하나. 그리고 그 길에 광장이 있어요.(볼건 없지만-_-) http://paraddisee.tistory.com/1215 아무튼 떠오르는 해는 정말 보기 좋아요 *^^* 이곳을 보니 기억나는 사진이 있는데... 못찾겠네요.ㅠㅠ 한 동생이 가위바위보를 하는 기막힌 사진이 있었는데; 자, 아무튼 이제 해를 봤으니 이동해야겠죠? 이동할 곳은 바로 구룡포입니다. 용 9마리가 승천했다고 해서였던가... 그래서 구..
-
-
100일 - MaybeMaybe... for me 2009. 12. 6. 00:44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샘플링 따고, 가사 써서 녹음 하고, 그대로 만들어 본 내 노래. 아직 Hook과 Bridge가 없어서 많이 어색하지만, 심지어 싱크가 안맞는 situation이 생겼지만;;; 오랜만에 하는 음악만들기라 그런지 괜히 흥분되기도 하고. Hook에다가는 어떤 가사를 써서, 누구한테 불러달라고 할까나... 누구 들으라고 만드는 것보다는 내가 듣고 싶어서 만드는 노래. 내 개인 싱글 한번 내 보자!! Yo, AKA Maybe. 헤어지는 Special Last를 위한 내 이야기. 우리 헤어진지 벌써 백일.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니 맘. 영원할거라 굳게 믿은 나를. 영겁의 시간 속에 내버린 날들. 하지만 후횐 않아. 사랑했으니까. 서로에게 좋은 기억 주고받았으니까. 이제는 네 곁에서 멀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