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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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동대신문을 읽고Maybe... Press 2008. 9. 2. 09:20
지난호 동대신문을 읽고 [1462호] 2008년 09월 01일 (월) 손일영 press@dongguk.ac.kr 지난 학기 마지막 동대신문은 나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직접 겪은 학생의 인터뷰였다. 관련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면서 발빠르게 움직인 동대신문 기자들의 모습이 느껴졌다. 그리고 또 역지사지의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중국 유학생의 심경을 나타낸 것도 매우 주효했다. 덕분에 자칫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중국의 쓰촨성 대지진이 매우 가깝게 느껴졌다. 또한 문화면을 읽으면서 나에게는 정말 열정을 가지고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자극 받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세미나실 부족에 대한 기사와 기자재 관리 소홀에 대한 기사는 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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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호] 영일만항, 포항의 새로운 중심Maybe... Press 2007. 10. 16. 17:27
우리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흥해읍 용한리 앞바다는 지금 분주하다. 신항만이 건설되는 것이 바로 그 이유. 정부의 시책으로 1992년 계획안이 발표된 이래 총 사업비 1조 5217억원의 막대한 투자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우리학교 주변의 산들이 골재채취와 배후단지 건설로 사라져 가는 지금, 영일만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취재해 보았다.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2009년 완공 2005년 8월 8일 착공한 이래, 48개월의 일정으로 진행중인 영일만항 조성 사업은 2007년 10월 현재 3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북방파제 3.1KM 건설을 완료했으며, 이제 컨테이너 부두 600,000㎡의 건설을 남겨놓고 있다. 이것은 우리학교 크기의 두배에 달한다. ㈜포항영일신항만 이준일 관리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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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호] 영화의 마법에 빠져보세요 - 부산국제영화제, 현장 스케치Maybe... Press 2007. 10. 16. 17:26
2시간 남짓 버스를 타고 도착한 부산. 버스터미널을 빠져나오자마자 부산국제영화제(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PIFF)의 현수막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상영 일정표를 들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 신나게 울려퍼지는 음악, 뭐가 그리 신기한지 카메라를 연신 찍어대는 외국인들까지. 이미 부산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차 보였다. 기자 또한 그 사람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바삐 발걸음을 옮겼다. 남포동 부산극장 앞, 처음 도착한 PIFF 장소에서는 이미 축제의 열기가 느껴졌다. 길거리한복판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그룹사운드가 PIFF를 축하하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 영화제를 보러 온 사람들은 그 공연에 어깨를 들썩이며 축제를 만끽했다. 이번 PIFF는 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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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호] 국민학교 동기동창, 다시 만난 날Maybe... Press 2007. 10. 16. 17:25
1969년 졸업 은석국민학교 동기동창 김영진, 장규열, 정희택 교수와의 만남 어느 공강시간, 장규열 교수가 김영진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했다. 곧이어 정희택 교수의 방문. 세 교수가 둘러 앉은 테이블에는 다과와 함께 1969년 은석국민학교 졸업앨범이 놓여져 있었다. 허물없이 오가는 진솔한 대화들. 한동대학교 교수가 아닌 ‘서울은석국민학교 동창’으로서의 이야기 꽃이 피어 올랐다. Q. 같은 학교 출신인 걸 어떻게 알게 되었나? 정희택 교수(이하 정): 이선영 교수가 나이도 같고 바로 옆 고등학교 출신이라 알고 있더라. 규열이 네가 올 때 나한테 얘기를 해 주더라구. 그래서 알았지. 장규열 교수(이하 장): 맞아. 나도 희택이 네 얘기를 이교수에게 들었지. 장: (김영진 교수를 보며) 그리고 넌, 곽태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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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이젠 RSS다!Maybe... Press 2007. 10. 16. 17:24
I3의 메인화면 오른쪽 아래를 보면, 한동신문의 기사가 최신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다. 사람들은 직접 한동신문사의 홈페이지에 들어오지 않아도 RSS를 통해 한동신문의 업데이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Really Simple Syndication(매우 간단한 배급)으로 불리는 RSS는 해당 홈페이지의 정보를 직접 배달해준다. 기존의 즐겨찾기 기능과 달리 RSS는 일일이 홈페이지를 찾아 다니지 않고도 한번에 각 홈페이지의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한번 RSS기능을 사용해 보자. 블로그나 뉴스 홈페이지 등을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그림을 볼 수 있다. 이 그림은 RSS를 지원하는 페이지임을 나타낸다. 이곳을 클릭하면, RSS주소로 새로운 페이지가 열리는데, 이 주소를 RSS리더 프로그램에 추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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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김정일, 만나서 무슨 이야길 할까?Maybe... Press 2007. 10. 16. 17:23
2000년 6월 13일, 우리나라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서 회담을 가졌다.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은 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에 대해 서로가 합의를 이루어냈고, 양국 모두 차 후 정상회담이 계속 될 것으로 긍정적인 발언을 해 좋은 분위기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나 2007년 10월 2일. 이제 다시 남북 정상이 만남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지난 번 가졌던 제 1회 남북정상회담에서는 6.15 공동성명을 통해 ▲통일 문제의 자주적 해결 ▲남북 통일 방안의 공통성 인정 ▲인도적 문제 해결 등을 토론하고 이에 대한 합의점을 이끌어냈다. 그렇다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 될 주요 쟁점들은 무엇일까? 북방한계선(NLL) 재조정 가장 먼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문제로 북방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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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공모전, 한동이 휩쓸어Maybe... Press 2007. 10. 16. 17:22
임혜선 학우 대상, 이태길 학우 입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제17회 관광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임혜선 학우(산업디자인, 04)와 이태길 학우(산업디자인, 00)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임혜선 학우의 작품 'The Land of Tiger'에 대해 "한국의 동화 속에서 나올법한 한국인의 얼굴, 열정, 역동성을 익살스러운 호랑이 모습으로 화면 가득히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서, 독창성을 높이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혜선 학우는 "저를 믿고 도와주신 부모님과 교수님, 산업정보디자인학부 선배님들, 친구들께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태길 학우는 'The Movement of Korea-사물놀이,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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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 유엔대학과 함께 세계로Maybe... Press 2007. 10. 16. 17:21
UNU-IGE 설립돼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고등수준의 교육 예정 우리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효암별관에서 ‘UNU-IGE(United Nations University-Institute for Global Education:유엔대학 국제교육연구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은 만찬과 설명회 형식의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Abrar Hasan 박사(현 UNESCO 방문연구원, 전 OECD 교육담당 분과위원장)를 비롯 명망 있는 전, 현직 교육 및 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 학교에 쏠린 전세계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UNU-IGE란 유엔대학(이하 UNU)은 1973년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