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be... Feel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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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12집 - 아름다운 세상Maybe... Feel It 2011. 11. 17. 23:00
박종호성가사님을 처음 본 건 아마 대학교 1학년 때였다. CCM사역자로도 유명하신 분이고 하니...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특강을 찾아갔다. 한동대 객원교수님이신(지금도 그렇다고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박종호성가사님의 특강은 재미있었다. 사실 이전까지만해도, 클래시컬한 찬양은 이제 찬송가 이외에는 밀려나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갔지만, 나올때는 이미 박종호교수님의 팬이 되어 있었다. (11집도 샀었어요 +_+) 아... 그리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그 분. 늦은 밤 CCM을 틀어놓고 달리던 중 듣게 된 곡. 뭔가 심상치 않아 곡을 검색했더니. 바로 박종호님의 곡이 아니겠는가! 아... 득 to the 템!!! 이 찬양을 나누고 싶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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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있는 느낌의 노래 모음집 - cafe:night&dayMaybe... Feel It 2011. 11. 9. 22:57
10cm를 모두들 기억하고 계시겠죠.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은 10cm. 그 10cm가 참여했다는 것으로 시선이 쏠린 앨범을 들어봤어요. 그런데, 들을수록 '대박'이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이었답니다. 일단, 모두 아는 10cm의 안아줘요를 한번 감상할까요? 이 트랙이 들어있는 앨범은 바로 이 앨범입니다. (앨범정보는 아래 클릭!) http://www.melon.com/cds/album/web/albumdetailmain_list.htm?albumId=2013550 이 앨범을 처음 듣고 나서 든 느낌은... 뭐랄까요? 카페에 앉아서 대화를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트랙들이 참 좋아요- 01. 또 왜 그래 - 이상순 + 오지은 02. 커피가 좋아 - 조정치 + 곰P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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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Tomlin - Faithful -> 신실하신 주Maybe... Feel It 2011. 8. 26. 21:18
Chris Tomlin - Faithful 지난 2010년에 And If Our God Is For Us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가사와 곡이 마음에 들어 꼭 한국어로 불러보고 싶었다. 벼르고 벼르다가 시간이 남아도는 이 때, 급하게 작업했다. 신실하신 주 Standard Tuning Capo 4 Verse 1: D G A 신실한, 영원히 신실한 주 D G A 고아의 아버지 D (Bm) G A 버림받은 우릴 찾아 주시는 G A D 신실하신 주 Verse 2: D G A 신실한, 영원히 신실한 주 D G A 상처받은 자를 감싸는 D (Bm) G A 천한우릴 값 없이 지키시는 G A D 신실하신 주 Chorus: G G/B D/F# 천지의 주인되신 주를 찬양하라 G G/B D/F# 주권과 사랑 모두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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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OK.Maybe... Feel It 2010. 11. 1. 16:12
행복해 그런 순간이 있었단 것 만으로 충분히 행복해 이해해 모든 만남엔 끝도 있다는 것 쯤 충분히 이해해 so don't lie to me please don't lie to me that's whats hurting me love's no sympathy 행복해 그런 기억 있단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해 이해해 그런 맘에도 없는 말들 안해도 다 이해해 행복해 그런 웃음이 있었단 것 만으로 충분히 행복해 so don't lie to me please don't lie to me that's whats hurting me love's no sympathy 행복해 그런 기억 있단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해 이해해 그런 맘에도 없는 말들 안해도 다 이해해 and if you have to go then I w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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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이별한,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영화Maybe... Feel It 2010. 1. 10. 20:51
사랑이 찾아왔다고 느끼는 순간, 봄날은 간다. 어느 날 찾아온 사랑, 그리고 미래를 약속할 수 없어, 견딜 수 없어 헤어지는 두사람. 다른 남자를 만나는 여자, 그리고 당당하게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 그 앞에 남자는 단지 한마디만을 남긴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간절하지도, 그렇다고 무뚝뚝하지도 않은 무심하듯이 안타까워하는 느낌의 대사 한마디. 그렇게 둘은 멀어져간다. 견딜 수 없었으리라. 남자의 불안정한 미래,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양할 가족도 있고, 이미 이혼을 경험한 여자 입장에서는 단지 '사랑'만이 모든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니, 많은 여자들이 이런 사람과 결혼하자고 하면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앞이 쉽게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지도 않은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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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늘만 바라봐) - 박명호Maybe... Feel It 2010. 1. 4. 22:03
이 노래가 나온 게 2002년이구나. 랩이라는 게 뭔지도 모르던 시절. 음악은 무조건 Rock이 최고라고 알던 시절. 친구에게 어떻게 해서 사게 된 32MB짜리 MP3에 꼭 들어있던 노래. 그때는 라임이 뭔지도 몰랐으면서, 그때는 사랑이 뭔지도 몰랐으면서, 이 노래에는 쉽게 빠져들었던 것 같다. 지금 들어도 전혀 손색없는 곡이라고 생각되는 노래다. 하루 한달 벌써 일년이 지났건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난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울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남자답게 소리내어 울고 싶지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P.S: 뭐 여담이지만, 허니패밀리 수장인 명호와 노래하는 수라 지금은 리.쌍.을 외치는 개리와 길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랩퍼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