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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가사] 멋진 헛간 - 오대천왕(혁오&정형돈)
    Maybe... Feel It 2015. 8. 22. 21:17

    푸르르히이~하!

    컨트리라니.

    컨트리라니!!

    정형돈 목소리가 이리 잘 어울리다니.


    '나만 알고 싶은 밴드' 혁오에서 대한민국 최고 핫한 밴드가 되어버린 혁오의

    차기 발표곡이었는데,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발표되는구나.


    노래 진짜 쩐다. 한동안 열심히 들으려고 멜론 가입하고, 노래 다운받고,


    오늘 무한반복모드 들어갈듯.


    가사 곱씹으면 참 기분 쓸쓸하기도 하다.







    One, Two, Three, Four

    걸음마 떼고 젖병을 꽉 쥐고선

    하룰 멀다 하고 주린 배를 채웠지

    그 작은 엉덩이는 쉴 틈이 없었고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Hey Hey


    시간은 또 금세 흘러

    기댈 품을 떠나서

    못 찾을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지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나름 가득 채웠는데

    어느 날 문을 여니

    이런 도둑이 들었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저 해가 떨어지면

    도둑을 잡아야 해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을 훑어보니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엄마, 아빠 이기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And You'll Say

    No No No No No No No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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