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ative WayMaybe... for me 2007. 6. 1. 22:30
공모전 세미나를 다녀왔다. 많은 배움과 도전이 된 시간들. 난 도대체 뭘 하고 살았을까 하는 회의감들. 우습지 않나? 2006년 4월 5일을 기억하는가. '시작이다. 진짜 전투는...' 그런데 1년이 훌쩍 지나버린 나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제까지 해 온 일들. 정말 너무 하루하루 대충 살아온 것 같다. 그래, 그런 것 같다. 그래,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Jesus Christ.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렇게 후회했는데, 그렇게 치열했는데, 난 또 편안함에 기대 그를 잊어가고 있었다. 다시한번 시작하자. 매일매일 나를 Refresh하는거다. 그래, 조낸 달리는거다.
-
This is My Real Page...(Maybe?)Maybe... for me 2007. 6. 1. 11:22
Maybe... -You use maybe to express uncertainty, for example when you do not know that something is definitely true, or when you are mentioning something that may possibly happen in the future in the way you describe. Maybe...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작을 한다. 뭐, 사실 어느것이 맞다 틀리다는 말도 할 줄 모르기에 난 Maybe...라는 말을 더 자주 쓸지도 모른다. 세상에 대한 회피라고나 할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다고 우기는 사람들보다는 나은걸까? 아니면, 비겁한 변명이라고 욕을 먹을까. 아직 내..
-
[106호]위키피디아(Wikipedia), 그 신뢰성은?Maybe... Press 2007. 5. 31. 19:08
[106호]위키피디아(Wikipedia), 그 신뢰성은? 사회 2007/05/30 00:00 요즘 미국의 대학생들이 레포트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는 무엇일까? 바로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http://www.wikipedia.org)이다. 이들이 이제는 한술 더 떠서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제공하는 정보의 양을 단 5년만에 앞지르는 기염을 토했다. 과연 위키피디아가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일까? Web 2.0 시대의 새로운 생각,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는 하와이어로 ‘빨리 빨리’를 뜻하는 단어 ‘wiki wiki’와 백과사전 ‘encyclopedia’의 합성어이다. 2001년 처음 문을 연 위키피디아 홈페이지는 현재 250개 언어, 700만여개 이상의 백과..
-
[106호]음악하는 사람들!Maybe... Press 2007. 5. 31. 19:08
[106호]음악하는 사람들! 문화 2007/05/30 00:00 “딱, 딱, 딱, 딱” 박자를 만들어내는 경쾌한 드럼 스틱 소리. 그리고 시작되는 석류의 ‘Satin Doll’. 3분 여의 행복한 기운이 감도는 시간이 흐르고, 이번에는 강렬한 기타소리와 함께 크로이(Croy)의 ‘Is it’이 공연장 전체를 감싼다. 한동대학교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두 밴드, 석류와 Croy를 만나보았다. 재즈라는 감성을 이야기하다. 석류(夕瀏) 각자 다양한 악기를 가지고 리허설 장소에 나타난 그들은 “우리는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의 그 석류가 절대 아니에요”라며 자신들의 팀명을 설명했다. 저녁 석(夕)자에 맑을 류(瀏)를 붙여 저녁에 부는 맑은 바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그들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시작했던 ..
-
[105호]열정과 사랑으로 강의하시는 교수님Maybe... Press 2007. 5. 31. 19:07
[105호]열정과 사랑으로 강의하시는 교수님 테마 2007/05/11 00:00 이관희 교수의 하루 일과 밀착 취재 "교수님, 안녕하세요” “어, 그래. 잠깐만, 지금은 조금 바빠서 말야” 이제 막 아침 8시 20분을 지나는 시각, 이관희 교수가 오피스로 바쁘게 들어온다. 하루를 길게 쓸 수 있기 때문에 1, 2교시를 선호한다는 이 교수는 자가용으로 자녀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8시 10분 정도에 출근해 기도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차가 막혀 조금 늦다 보니, 일정과 메일을 확인하고는 음료수 한 캔을 들고 곧바로 강의실로 이동한다. 바쁜 그의 모습은,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온데간데 없이 평온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바뀐다. 1교시는 유기화학, 영어강의다. 강의하는 이 교수의 목소리는 이른 아침..
-
[105호]자연을 벗삼아 네 발로 달리다Maybe... Press 2007. 5. 31. 19:07
[105호]자연을 벗삼아 네 발로 달리다 사회 2007/05/11 00:00 우리학교 근방의 포항승마클럽 승마 체험 “말을 움직이는 건 채찍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각설탕’ 에서) 사람과 2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해 온 말(馬). 산업혁명으로 자동차가 대중화 되기까지 우리의 두 발이 되어 준 말이 이제는 승마라는 스포츠로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다. 색다른 경험, 승마의 세계로 가 보자. 학교에서 자동차로 칠포해수욕장을 향해 5분 정도 달리다 보면, 타이어와 끈으로 만들어져 있는 울타리를 볼 수 있다. 이곳이 바로 올해로 10년을 맞고 있는 포항에서 가장 오래된 승마장 포항승마클럽이다. 현재는 회원 15명에 말 8필이 있으며, 회원들은 새벽마다 함께 나와서 2시간 정도 승마를 즐기고 ..
-
[104호]수자기(General’s flag)를 아십니까?Maybe... Press 2007. 5. 31. 19:06
[104호]수자기(General’s flag)를 아십니까? 사회 2007/04/18 00:00 수(帥)자기 반환운동 펼치는 Thomas Duvernay교수 신미양요라는 전쟁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1871년(고종 8) 미국이 1866년의 제너럴셔먼호(號) 사건을 빌미로 조선을 개항시키려고 무력 침략한 사건(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전쟁에서 빼앗긴 수(帥)자기(General’s Flag)의 반환요구를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교수가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바로 우리학교의 Thomas Duvernay 교수(글로벌리더십)이다. 흥미로운 사진, 미 군함에 걸려있는 수자기 신미양요 당시, 우리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긴 미국해군은 조선군의 대포 등 상당수의 전리품을 함대에 싣고 본국으로 ..
-
[104호]야식, 얼마나 알고 드십니까?Maybe... Press 2007. 5. 31. 19:06
[104호]야식, 얼마나 알고 드십니까? 테마 2007/04/18 00:00 늦은 밤 학우들의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그것이 있다. 그것의 이름은 바로 ‘야식’. 두 기자는 야식을 먹던 중 과연 이 야식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질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학우들이 평소에 야식 먹을 때 걱정하던 부분들이 불현듯 떠올랐다. 과연 닭이 비정상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혹시 이 안에 중독성분을 넣어 우리를 중독시키는 것은 아닌가. 닭고기에 약을 써서 뼈를 녹여 발라내는 것이면 어쩌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우리 학우들이 과연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그러나, 소문만 무성하지 정확한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약속이나 한 듯이 먹고 있던 야식을 내려놓고는 취재수첩을 들고 흥해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