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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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 일을 오늘로 왜 미뤘을까?Maybe... for me 2007. 9. 17. 05:06
덕분에 정신이 멍하다. 어제 할 일은 태산같이 쌓였건만, 밀려오는 졸음에 그대로 순응해버렸다. 새벽 2시 50분. 잠이 깨서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안경이 보이지 않았다. 20분간 뒤적거리다 다시 잠들었다. 그리고 아침 9시. 폭발했다. 안경 뒤진다고 막 던지고. 방돌이들 하나 둘 깼다. 침대 밑에서 안경을 찾았다. 죄없을지도 모를(?) 07에게 막 화내고. 멍하니 있었다. 낮 12시 50분. 버스를 타고 교회를 갔다.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고. 8시. 모임 때문에 돌아왔다. 갑자기 밀려드는 할 일, 할 일. 토할거 같다. 12시 반. 모임이 끝났다. 장난하자는게냐;; 그래도 내일 또 모여야 한다. 1시. 이런저런 일들을 시작한다. 기사쓰고, 과제 하고, 공부 하고. 현재 시각 새벽 5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