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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착각이란 걸Maybe... Thinking 2015. 7. 4. 12:24
무엇이 이 간극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시간은 우리를 오해하게 만들었고
또 우리의 공간을 짓이겨놓았다.
급박함은 서로에게 불안감 아닌 불안감을 이끌어냈고,
이제 그 불안감은 서로에게 불신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 이용한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렇게 둘이서 만나는 시간을 위해 많은 걸 포기했다고 생각했다.
힘들지만 이렇게 하면 조금이나마 내가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모든 게 착각이란 걸,
나는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