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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신문 102호]사랑으로 간 맞춘 점심 한 그릇
    Maybe... Press 2007. 3. 8. 12:38

    처음 의도는 이 기사로 포항도 따뜻한 세상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사실, 그 이외의 무엇을 찾으려 하지 않았기에. 또한, 본 것만 전달하면 된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심지어 연락조차 없이...) 이곳을 찾아갔다.
    예전에 어머니께서 한번 봉사하셨던 그 곳을 기억해내고 찾아갔지만,
    사실 그 이외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현장감이 살아있는 기사를 만들기 위해 약간은 르포 형식을 취하다 보니,
    사람들에게 무언가 정보를 전달하는 데는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보람있었던 것은, 그곳을 보고만 오지 않고,
    조금이나마 그분들과 부대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밥도 어르신들께 가져다 드리고, 물도 떠 드리고,
    마지막에는 봉사자들께 커피도 타 드렸다.
    세상은 아직 밝다.
    우리는 어두움 속에 빛이 되는 한동인, 대학생, 크리스천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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